북촌 빛내리 봉사클럽 발대
북촌 빛내리 봉사클럽 발대
  • 관리자
  • 승인 2018.09.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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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지회

 

서울 종로구지회(지회장 정용정) 가회경로당(회장 한광웅)은 9월 8일 가회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2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촌 빛내리 자원봉사 클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가회동에는 북촌한옥마을이 있어 특히 주말이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이에따른 부작용도 적지않은 상태. 한광웅 경로당 회장은 “특히 무단횡단과 소음, 쓰레기투기 문제 등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관광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며 “이에 경로당 회원들이 앞장서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자원봉사 클럽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광웅 회장은 지난 5월 7일 때마침 경로당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에게도 이같은 계획을 설명해 ‘노인 위상제고에 좋은 일’이라며 격려를 받았고, 6월 17일 서울연합회에 신규클럽 인준을 받고 소양교육을 이수했다. 현재 월 2회 주말에만 북촌일대를 순회하며 무단횡단 금지, 보행질서 유지, 작은 소리대화 유도, 쓰레기 투기방지 및 수거 등 지역특성을 감안한 친화적 봉사로 북촌을 빛내고 노인들의 위상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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