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앞장’
한국국토정보공사,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앞장’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10.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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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외벽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밝게 빛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야간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외벽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밝게 빛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도로명주소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LX는 지난달 도로명주소의 공적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외벽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글자크기를 가로×세로 각 1m로 제작해 공사 전면 우측 상단에 부착됐다.

LX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는 흰색 건물바탕에 진한 남색으로 ‘기지로 120, Giji-ro’로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됐다. 야간에는 희고 밝은 LED등을 켜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LX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건물외벽에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표기할 수 있도록 계획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창학 사장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주소표기법”이라며 “LX가 솔선수범하여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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