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합회, 지역봉사지도원 450여명 경진대회
충남연합회, 지역봉사지도원 450여명 경진대회
  • 황경진
  • 승인 2008.05.0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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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송태진 회장(맨 왼쪽)과 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장들이 4월 18일 충남 태안을 방문,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연합회(회장 송태진)는 4월 23일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지역봉사지도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인회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군별로 조직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 10주년을 맞이해 봉사지도원의 사회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발굴,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태진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봉사지도원들의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오늘의 노인조직이 사회봉사단체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이 대회를 통해 그간 열심히 가꾸고 닦아온 전통문화 선양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고 자신에게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 홍미령 회장이 ‘자원봉사와 노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했으며, 천안시지회 자활복지경로당 이강은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선 4월 18일 충남연합회 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장들은 태안군 소원면 백리포 해수욕장에서 송태진 회장을 비롯해 조항설 태안군지회장, 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장 18명 등 모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태진 회장이 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장들을 격려하고, 태안의 기름유출로 인한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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