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0.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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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참가자가 글짓기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참가자가 글짓기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동아쏘시오그룹은 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36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개최했다.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지난 1983년 시작돼 36년간 이어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다.

대회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며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글제를 확인한 뒤 오후 2시까지 원고를 접수했다. 주최측은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총 30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돼 등단 자격이 부여된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여성들의 문화적,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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