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새로운 미백소재 SCI급 저널 등재
콜마비앤에이치, 새로운 미백소재 SCI급 저널 등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0.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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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콜마비앤에이치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개발한 미백소재가 SCI급 저널에 등재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뷔베리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신규 미백 조성물을 발명해 SCI급 세계적인 학술지이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0월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뷔베리신’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뛰어난 미백 효과를 내는 생리활성성분이다. 기존에는 ‘알부틴’이라는 획일화된 미백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알부민은 빛과 고온에 노출되면 색상이 변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알부틴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미백 성분을 발명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투자를 지속한 결과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뷔베리신 성분 발굴에 성공했다.

뷔베리신은 알부틴보다 뛰어난 미백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알부틴과 혼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뷔베리신은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줘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다.

이학성 콜마비앤에이치 소재개발팀 수석연구원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이종성 교수와 협력한 덕분에 신규 작용기전을 활용한 미백소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신소재 개발에 힘써 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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