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월 10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를 방문해 지회장 등 15명의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서산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후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지회를 방문했다.
허영일 지회장은 도지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 뒤 지회의 현황소개와 추진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허영일 지회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국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도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도정 운영을 약속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버스 무료지원 추진, 어르신 일자리사업 등 노인복지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과 노인대학의 프로그램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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