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모르모트는 왜 실험동물이 되었나
[77] 모르모트는 왜 실험동물이 되었나
  • 글‧그림=김성환
  • 승인 2018.10.12 14:12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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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의 유식한 잡학 왜?

모르모트는 생후 두달이면 어미가 되고 일년에 두세번 새끼를 낳아 번식력이 강하다. 또  새끼는 생후 이틀이면 스스로 먹이를 먹을 만큼 성장속도도 빠르다.
모르모트는 특히 인체 구조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미생물 감염실험에 쓰이고 있다. 
결핵균에 대한 감수성과 면역학적 연구 실험용으로 꼭 필요한 동물이기도 하다.
페루가 원산지로, 처음엔 애완용으로 사랑받다가 남미 원주민에겐 식용으로 사육되기도 했다.
모르모트로 불리고 있으나 ‘기니피그’라고도 한다. 꼬리가 없는 것이 특색이며 사람과 같이 체내에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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