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웅바이오, ‘세계의약품전시회’ 참가
대웅제약-대웅바이오, ‘세계의약품전시회’ 참가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0.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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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Worldwide 2018’의 대웅제약 부스에서 대웅제약 관계자들이 해외 참석자에게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CPhI Worldwide 2018’의 대웅제약 부스에서 대웅제약 관계자들이 해외 참석자에게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개 국가에서 2500여개 기업 및 4만5000여명 이상의 의약품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홍보의 일환으로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별도 부스를 차리고 글로벌 주력품목인 루피어와 올로스타, 이지에프 등 의약품과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등 원료의약품,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해외수출 외에도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역량을 융합해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오픈콜라보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해외진출을 시도한지 올해로 14년이 되는 해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웅은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 및 미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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