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흐 페닉스’ 출시
한샘, ‘키친바흐 페닉스’ 출시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10.1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
한샘 키친바흐 페닉스  ‘와인 레스토랑’. 사진=한샘.
한샘 키친바흐 페닉스 ‘와인 레스토랑’. 사진=한샘.

[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샘은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FENI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 ‘페닉스’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페닉스는 이태리 가구소재 제조업체 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가 나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신소재다.

한샘은 국내 부엌가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당 소재에 대해 독점 수입 및 공급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 제품은 부엌 사용 중 발생하는 작은 스크래치를 고객 스스로 복구할 수 있다. 표면 마감재는 나노 기술이 적용돼 기존의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표면 스크래치 부위에 물이 묻은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문지르면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또, 부엌 도어 표면에 특수 코팅처리가 돼 여닫을 때 지문이 남지 않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밝은 회색), 머드(중간 회색), 다크그레이(어두운 회색) 중 선택 가능하다.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페닉스’는 ’2018 밀라노 가구박람회’, ‘인터줌 2017’ 등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는 뛰어난 내구성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