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나딕사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부광약품, 나딕사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0.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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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부광약품은 지난 16일 나딕사 런칭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딕사는 여드름 치료제로 주성분인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의 나디플록사신이 DNA 자이라아제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여드름의 주요 균종의 증식을 억제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다.

이번 행사는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이 좌장으로 이주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개발사인 페레(Ferrer)사의 일롱카 졸트(Ilonka Zsolt) 박사가 각각 나딕사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강연했다.

이주희 교수는 임상데이터 및 실제 처방경험을 통해 나딕사가 염증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효과와 피부세포 외 기질 저하를 만들어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는 기저막의 구조 요소인 MMP-2 유전자억제를 통해 여드름흉터 예방에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는 광범위한 항균활성과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부작용이 낮아 단독 또는 타 여드름제제와의 병용처방에 모두 유효하다면서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일롱카 박사는 나딕사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딕사의 내성발현율은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매우 낮으며 많은 임상데이터에서 그 안전성이 확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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