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에 밤이 전래된 것은 약 2000년 전쯤으로 추정된다. 약재로 사용하는 말린 밤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요통, 다리 무력증,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재료

밤 210g(13개), 다진 쇠고기 150g, 전분 10g, 참기름 1큰술

쇠고기 양념 :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조림장 :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법 

① 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살짝 삶아 전분을 묻히고, 쇠고기는 다진 후 위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한다.

② 양념한 다진 쇠고기를 조금씩 떼어 손바닥에 둥글게 펴고, 그 위에 ①의 밤을 놓고 고기로 완전히 감싼 다음 전분을 살살 뿌린다.

③ 김이 오른 찜통에 면포를 깔고 ②의 밤 완자를 놓아 쪄 낸다.

④ 냄비에 조림장을 끓이다가, 쪄 낸 밤 완자를 넣고 윤기 나게 조린다. 

⑤ ④에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으면 완성!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요리100/산림조합>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