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빗돌배기마을 등 11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5곳 선정
창원 빗돌배기마을 등 11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5곳 선정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8.10.26 11:08
  • 호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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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해 10월 25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창원 빗돌배기마을, 예산 알토란사과마을, 횡성 사재산마을, 전주 원색장마을 등 전국 권역별로 1곳씩 선정했다.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은 한탄강댐 건설지역의 수몰민과 도시에서 이주한 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특별한 성격의 공동체이다. 이주민들과 농촌주민들이 공동 거주하는 공간으로서 기업형 농촌체험마을이다. 카페를 비롯해 체험관, 숙박시설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마을 앞마당에 자리잡은 키 작은 장독들이 정겹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단감으로 유명한 곳으로, 감나무밭에서 직접 감을 따 단감파이와 감말랭이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사과를 테마로 한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에서는 사과설기떡과 잼을 만들고, 사과밭이 보이는 숙소에서 바비큐를 먹으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횡성 사재산마을에서는 안흥찐빵을 만들고 전통 국궁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4가지의 재물(산삼, 석청, 참옻, 전단토)이 있다 하여 ‘사재산마을’로 부른다. 
또 전주 원색장마을에서는 마을 곳곳에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조용하게 식사와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원색장마을은 한옥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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