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재단 30주년 기념식, 인천시장 등 참석…주민과 한마음 축제도
백암재단 30주년 기념식, 인천시장 등 참석…주민과 한마음 축제도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8.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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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인천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30주년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 광역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10월 20일 인천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30주년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 광역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대표이사 윤국진)은 지난 10월 20일 법인 설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2회 백암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윤상현·홍일표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백암재단 30주년 영상이 상영돼, 윤국진 이사장(73)이 1988년 개인재산을 출연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백암어린이집을 설립하여 홀몸어르신 경로잔치,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지원, 취약계층의 의료․학업 지원,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30년 동안 추진해왔던 과정을 되새기며 그동안의 업적을 기렸다. 
윤 이사장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남인천중·고교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에이앤비 윤현진 대표, ㈜동보 김재경 대표에게 그동안의 재단 후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백암어린이집, 남인천중고등학교 임직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김인완 인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부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무대공연과 지역 외식업체인 명가원 설렁탕에서 따뜻한 설렁탕을 대접했다. 2부 지역주민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골든벨, 나눔바자회 등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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