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 4회 보람상조배 전국OPEN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의 생활체육 탁구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보람할렐루야)과 일본(후지미레미안) 현역 선수들도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역 선수들은 상대에 따라 핸디 2점(S부), 3점(0부), 4점(1부), 5점(2부)을 주는 방식으로 일반 참가자들과 경기를 진행했다.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허남규 씨는 “(현역)선수들과 경기를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기를 하게 돼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토 히로미 일본 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은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당진해나루쌀(1Kg) 및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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