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무 경험…우수 평가자 정규직 채용 기회 부여
[백세경제=윤성재 기자]대웅제약은 오는 15일까지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실습 프로그램 ‘Pharm. DW’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약학전공 학생들은 제약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8주 또는 15주로 구성해 약학전공 학생들이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성장 맞춤형 실습제도로 꾸며 참가자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19년 1월부터 대웅제약 및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입문 교육과 OJT 등 실무 능력을 익히고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프로그램 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상자는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팜 DW는 학생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약학대학생은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데 집중해 회사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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