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방송통신피해예방 교육을 해온 노인지원재단(이사장 강갑구)이 공로패를 수상했다(사진).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은 10월 16일 오후,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에서 강갑구 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으로부터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교육 우수기관에게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노인지원재단은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대상의 강사단을 모집해 전국 41개 지역 지회, 경로당 등을 방문교육 해 왔다.
탁 처장은 “보이스피싱이 날로 증가하고 지능화돼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재단은 연간 2000여회 1만50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내실 있게 실시했다”고 말했다. 탁 처장은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해 노인권익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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