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벤츠...국내 수입차 1위
잘 나가는 벤츠...국내 수입차 1위
  • 문경호 기자
  • 승인 2018.1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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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문경호 기자] 지난 10월 국내 수입차 등록이 9월과 비교해 20.9%가 늘었고 벤츠가 1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813대다.

이는 작년 10월 1만6833대보다 23.6% 증가한 수치며 1만7222대를 기록한 지난 9월과  비교해도 20.9% 늘어난 수치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21만7868대로 전년 동기(19만394대)보다 14.4% 증가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371대, BMW 2131대, 렉서스 1980대, 도요타 1341대, 폭스바겐 1302대, 미니 1183대, 포드 1016대 순이었다.

혼다 880대, 크라이슬러 690대, 볼보 687대, 포르쉐 645대, 랜드로버 636대, 닛산 405대, 푸조 360대, 아우디 349대, 캐딜락 259대, 재규어 176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8월 한국GM에서 분리된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코리아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캐딜락의 전년 동기 대비 내수 판매 증가율은 86.3%로 수입차 브랜드 중 포르쉐(338.8%)와 렉서스(118.5%)에 이어 3위였다. 1~10월 누적으로는 1679대를 팔아 전년 동기(1512대) 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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