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을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교직원공제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자매근린공원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은 배추 약 2000포기, 3800kg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20㎏씩 상자에 담아 영등포구 내 저소득가구, 다문화가구 등 취약계층 1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평소 자주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직원공제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외에도 무료 급식 봉사, 조손가정 무료장례지원사업, 멘토링 사업, 사랑의 연탄배달, 장애 교원 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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