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오현주기자]
봉태열 부회장 “상생 협력 모델 구축해 시너지 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양질의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양 기관이 협력한다.”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16일,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봉태열 대한노인회 부회장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봉태열 부회장은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가 노인 취업에 힘쓰고 있지만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마사회와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부회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빌려 지역사회가 원하는 맞춤형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부터 전국의 지사를 통해 60세 이상의 시니어 240여명을 실버직종에 채용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으며 김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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