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에 정순현 현 회장 재선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에 정순현 현 회장 재선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11.2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노인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지회는 11월 23일 일산종합복지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정순현 지회장을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순현 지회장을 비롯해 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는 재적대의원 151명중 131명이 투표에 참가(무효표 1표)했다. 투표결과 정 후보는 유효투표 130표중 84표(65%)를 획득해 상대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 지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노인대학운영과 1사1경로당 활성화 등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강조한 뒤 △현재 시와 협의중인 그라운드골프장 건설 부지확보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매듭짓고 △노인복지 및 일자리 창출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추진 △의료기관과의 1사1경로당 협약을 통한 의료할인혜택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대의원들의 표심을 붙잡았다.

정순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해온 것에 대한 신임이자 더욱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공약들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정순현 지회장은 황해도 출신의 실향민으로 6.25때 소위로 참전한후 줄곧 군인의 길을 걸었다. 대령으로 예편한뒤 인천방송국 대표이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및 인천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일산 코오롱레이크폴리스2차아파트경로당 회장을 맡으면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2015년 1월 제3대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에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