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한양CC ‘착한골프포럼’ 성황리 개최
제1회 서울·한양CC ‘착한골프포럼’ 성황리 개최
  • 조종도
  • 승인 2018.11.27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세리 전 리우올림픽 골프국가대표 감독 초청 강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키며, 룰과 매너 그리고 에티켓을 준수함으로써 바른 골프문화를 창달하겠습니다.”

제1회 서울·한양CC 착한골프포럼(이사장 홍순직)이 11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서울·한양CC 클럽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착한골프포럼은 착하고 바르고 행복한 골프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CC와 한양CC 회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서울CC는 1954년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최초로 창립된 사단법인 골프장이며, 한양CC는 1964년 개장한 최초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이날 1회 행사에는 박세리 전 리우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 자리를 함께하는 등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전재욱 착한골프포럼 회장은 “우리 포럼은 서울CC와 한양CC의 회원 5300여명(가족회원 포함)을 위한 바른 골프문화 구현으로 명문골프장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면서 “전국 500여 골프장회원과 연대하여 바른 골프문화를 만들어가는 전 국가적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홍순직 이사장의 축사와 김영진 회원의 축시 낭독에 이어 박세리 감독이 ‘골프 경험담을 통한 골프와 인생’이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 감독의 강연 후에는 골프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예상을 넘는 많은 회원이 참여해 일부는 서서 방청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박세리 감독이 11월 25일 고양시 서울·한양CC 클럽하우스에서 제1회 착한골프포럼 참석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박세리 감독이 11월 25일 고양시 서울·한양CC 클럽하우스에서 제1회 착한골프포럼 참석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