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등 받아
설파 안창수 화백이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과 제8회 국제중국서화전서 ‘문화공로상’을 잇달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11월 2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9개 기관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미술부문 발전공로로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요령성 심양 등서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가 개최한 제8회 국제중국서화전에서도 ‘룡’ 그림을 출품해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안 화백은 “잇달아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미술발전을 위해서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 화백은 부산고, 연세대 경제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전문금융인으로 활동하다 대우조선해양(주) 고문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중국미술대학과 일본 경도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 화가로 변신했다.
그간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의 외무대신상을 비롯해 국내외 미술공모전 다수 입상과 함께 올해 5월 국립백두대간 초청 ‘호랑이전’ 등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 회원,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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