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피부개선 ‘특화 전달 기술’ 특허 취득
한국콜마, 피부개선 ‘특화 전달 기술’ 특허 취득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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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한국콜마가 애터미와 공동 연구·개발한 피부개선 ‘특화 전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콜마는 애터미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화장품 ‘앱솔루트 셀랙티브’ 라인에 적용된 특화 전달 기술이 피부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등록특허 10-1917854)에 성공했다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항노화 및 미백 성분을 피부와 유사하고 안전하게 배합하는 ‘화장품 DDS 기술(Drug Delivery System, 화장품 효능성분 전달기술)’과 해당 성분이 손상된 피부세포에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DDS 기술(표적형 약물 전달기술)’이 융복합됐다. 양사는 국내 특허 취득에 성공한 데 이어 PCT 국제특허와 중국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라인은 특화 전달 기술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뛰어난 항노화 효과를 내는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졌다.

SCI급 논문에서 입증된 식물성 EGF(세포 성장 인자), 휴면기 식물의 노화를 막는 도르민, 루핀꽃 추출물 그리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100년 넘은 나무숲에 존재하는 미생물 발효 성분을 한국콜마가 최적의 밸런스로 배합하고 안정해 특화소재로 개발했다.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라인은 토너, 앰플, 세럼, 로션, 아이컴플렉스, 영양크림 6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개월간 총 78만 세트, 단품 기준 468만개가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현숙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다”며 “특화 전달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 유래 항노화 성분이 손상된 피부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피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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