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전통활법 순회프로그램 큰 호응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전통활법 순회프로그램 큰 호응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12.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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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정민섭)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관내 30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상수활법 순회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문활법치료사 자격증 소지자 4명이 12개 읍면분회 및 경로당을 각 3회씩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동안 1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활법치료를 시행했다.

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힘든 수산업과 농사 등으로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과 무릎관절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6년 완도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첫 도입했다. 그런데 시행 직후부터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해까지 계속 3년간 시행되어 왔다.

완도군에서도 “12개 읍면별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이 어느 것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정민섭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완도군과 계속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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