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기초수급가정에 식료품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아동보육원에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구매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120여명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고양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협력사와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장조로 편성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재료손질, 김치 양념 채우기, 포장 등 김장을 담갔다. 이후 진행된 쌀, 라면 등 식료품과 김치 배달에는 협력사 임직원도 손을 보태 기초수급가정 128가구에 세대당 김장김치 10kg씩, 쌀과 라면은 각각 10kg, 1박스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와 쌀은 총 3톤여에 달한다.
또한 고양시 사회복지관인 신애원 후원조로 편성된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및 협력사 임직원은 이곳을 직접 방문해 책상, 책장, 의자 45세트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는데 특히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며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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