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북유럽 통신 사업자 대상 5G 리더십 전파
KT, 북유럽 통신 사업자 대상 5G 리더십 전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1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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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열린 ‘Ericsson 5G Deployment Seminar’ 참여
KT는 11일부터 2일 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5G Deployment Seminar’에 참여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사진=KT)
KT는 11일부터 2일 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5G Deployment Seminar’에 참여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북유럽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5G 리더십 전파에 나선다.

KT는 11일부터 2일 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5G Deployment Seminar’에 참여해 5G 차별화 기술 논의와 더불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12일 KT에 따르면 이번 5G Deployment Seminar은 글로벌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를 초청해 5G 기술 협력 및 활용 사례를 논의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통신사업자 Telia Company를 포함한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참석해 5G 상용화 준비 현황과 다양한 5G 활용 사례를 논의했다. 

KT는 이번 행사에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초청돼 ‘KT, Bringing 5G into Reality(KT, 5G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5G 상용서비스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KT는 1일 시작한 5G MHS(Mobile Hotspot) 상용서비스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B2C, B2B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T는 향후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URLLC: 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Communications) 기술, 5G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특화 솔루션 등 5G 진화기술 상용화에 있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석한 KT 네트워크부문 김병석 상무는 “KT는 5G 상용망에서도 에릭슨의 앞선 5G 기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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