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학교 급식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 실시
KEB하나은행, 학교 급식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 실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12.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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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무상급식 업무를 위한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의 학교 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약 6개월 간의 시스템 개발 및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납품업체 공동계좌에 대금을 지급하고 납품업체가 공사 및 은행 지점에 방문해 해당 자금을 수령한 뒤 이를 다시 생산업체 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새로운 정산 플랫폼은 ▲식자재 납품 ▲납품 대금 정산 ▲생산업체로의 대금지급 등이 시스템을 통해 관리됨으로써 납품에 대한 정확한 정산, 납품 및 생산업체간 투명하고 안정적인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공사의 대금 지급에 앞서 중소 협력업체에게 판매대금을 선입금 해주는 금융지원 등도 준비 중”이라며 “향후 공공사업 및 기업의 업무 효율성 개선은 물론 이를 통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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