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209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달에만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총 46척, 57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82억 달러) 중 70%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5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과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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