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KB금융지주가 7개 계열사 대표 후보를 선정했다.
KB금융은 지난 19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KB캐피탈·KB부동산신탁 등 7개 계열사 대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정림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KB증권 부사장이 KB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돼 복수 대표체제가 유지될 계획이다.
KB캐피탈에는 황수남 KB캐피탈 전무, KB부동산신탁에는 김청겸 KB국민은행 영등포 지역영업그룹대표가 각각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으며 KB데이타시스템은 적합한 인사를 찾아 추후에 추천한다.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해경 KB신용정보 대표는 재선정됐다.
신임 대표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된다. 신임 대표 임기는 2년이며 재선정 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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