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사람과 매우 가까운 동물로 예로부터 다산(多産)과 행운의 상징입니다. 돼지에 신통력이 있다고 믿어 돼지를 제물로 바치는 풍속이 있고, 꿈에 돼지를 보면 복이 오고 재수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금통의 모양도 돼지입니다. 더구나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니, 움츠러든 살림살이가 활짝 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기해년 새해에 독자님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수묵화=안창수 화백 제공 (안 화백은 ‘일본수묵화 수작전’에서 외무대신상과 국제문화교류상을 잇따라 수상했으며 2018년 제8회 국제중국서화전서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