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덕산면분회와 광혜원면분회에서 각각 10명의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개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식품 고르는 법과 보관법, 밥 짓기, 죽과 반찬 만드는 법 등을 지도했다. 지회 김주옥 부장은 “어르신들이 요리법을 배운 뒤 요리에 재미가 붙어 뜸했던 경로당 방문도 잦아졌다”며 요리교실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