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지회장 남경만)는 12월 28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51만1000원과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지회 소속 1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인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펼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남경만 지회장은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면서 “부양받던 노인에서 이제는 주변의 이웃을 미약하나마 책임지는 노인들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규언 시장은 “젊은이들 못지 않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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