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맹량 시인] 항아리에 떠오른 달 장독대 항아리에 떠오른 달 사랑하는 우리 엄마 숨겨 둔 얼굴 밤마다 나를 기다리는 엄마 보고파서 장독대로 뛰어가지요 나를 반겨 활짝 웃는 엄마 별들도 기뻐서 반짝입니다 혹시나 물이 말라 엄마 볼 수 없을까 날마다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운다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맹량 시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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