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천동 신동아아파트경로당(회장 연영희)에서 청춘동아리 e-스포츠사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평소 즐겨하는 게임 기구인 닌텐도를 TV에 연결해 볼링, 탁구, 야구 등 운동 경기를 하는 것으로, 경로당의 기능강화 및 자립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동아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은 ‘해와 달 어린이집’ ‘새롬이 어린이집’과 연계해 e-스포츠(볼링게임) 교육 및 친선경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e-스포츠가 노인여가선용과 치매예방, 회원 간 화합에 이어 1․3세대간 공감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