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지속 발전…절대경쟁력 갖출 때까지” 메시지 전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1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신임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 이재준 회장의 손자이다.
이 회장은 1992년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미국 콜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석사를 딴 이 회장은 1995년 대림에 입사,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는 짧은 취임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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