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안플원’ 제품 라인업 추가…대웅제약, 시장 확대 나서
항혈전제 ‘안플원’ 제품 라인업 추가…대웅제약, 시장 확대 나서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1.2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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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항혈전제 안플원 100mg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대웅제약의 항혈전제 ‘안플원’이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5일 기존 서방정 제형의 300mg 용량으로만 제공하던 안플원을 일반정 100mg으로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존 서방정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플원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발판 삼아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처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안플원정 100mg’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로 2017년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 122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서방정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서방정 300mg 제품만 판매되어 왔으나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특성 및 질환 정도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해졌다.
 
대웅제약 김상훈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해 2018년에 약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말초동맥질환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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