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방의료˙실버산업 활기 기대
부산시, 한방의료˙실버산업 활기 기대
  • 황경진
  • 승인 2008.05.3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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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실버웰니스산업’ 등 2개 사업 유치

부산이 한방의료산업과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전동형 복지기기 실용화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에 동의대 주관의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과 경성대 주관의 ‘동남권 IT융합 전동복지기기 실용화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2011년까지 국비 6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동의대가 주관하는 ‘한방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은 2011년까지 총 67억5000만원(국비 39억원, 시비 6억원, 산청군 3억원, 학교˙기업 19억5000만원)을 투자해 한방의료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건강의료기기와 기능성 식품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동의대 등은 앞으로 혈액순환, 경혈경락, 근골격계를 강화하는 한방 건강기기와 혈액순환 및 기(氣)를 활성화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한방의료서비스와 부산˙산청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특화된 관광상품도 개발하게 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번에 지역에 유치한 2가지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이 성과를 내면 많은 기업의 유치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훈학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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