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2019년 제1차 이사회…부회장 15인 두기로 개정
대한노인회 2019년 제1차 이사회…부회장 15인 두기로 개정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9.01.25 15:21
  • 호수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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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오현주기자]

민주평화노인회에 유사명칭 사용금지 소송 제기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노인회 제1차 이사회. 이중근 중앙회장을 비롯 부회장, 연합회장, 선임이사들이 기념촬영했다. 이날 이사회는 ‘노인회’ 명칭을 사용하는 민주평화노인회를 상대로 유사 명칭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노인회 제1차 이사회. 이중근 중앙회장을 비롯 부회장, 연합회장, 선임이사들이 기념촬영했다. 이날 이사회는 ‘노인회’ 명칭을 사용하는 민주평화노인회를 상대로 유사 명칭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대한노인회는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1월 21일, 서울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중근 중앙회장을 비롯 연합회장들과 부회장, 선임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중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황긍택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강세훈 행정부총장은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에 이어  올해 전국 지회 임직원 대상의 치매안심경로당관리자교육을 실시하고, 6000개 초등학교에 1만7명의 아동지킴이를 두는 아동지킴이사업을 한다고 보고했다. 

이사회는 안건들을 처리해 나갔다. 이사들은 정관 제9조, 부회장을 현행 10인에서 15인으로 한다고 개정했다. 이는 대한노인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현재 대한노인회 부회장은 10명으로 김광홍 수석부회장을 비롯 염수환·이종한·신안철·김두봉·강갑구 부회장과 이정익·봉태열·신광옥·박병용 선임부회장 등이다. 

이사회는 소암 이우석 고문 측의 반환 요청에 따라 소암 이우석 공로상 원금 1억원에 대해 원금을 반환하고 상을 폐지하기로 했다. 소암 이우석 상은 2013~2018년 6회에 걸쳐 총 14명에게 1400만원(1인 당 100만원)을 시상했다. 대한노인회는 이우석 고문에게 공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노인회’ 명칭을 사용하는 민주평화노인회에 대해 법무법인 ‘평안’을 소송대리인으로 해 지난 1월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유사명칭 사용금지 소송 제기 사실을 보고 받았다.  

이사회는 올해 대한노인회 정기총회가 2월 26일(화) 세종홀에서 개최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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