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서상(2011년), 전미비평가협회상(2012년)을 잇따라 수상한 PEN 아메리칸 센터 회장 앤드루 솔로몬이 세계 곳곳에서 변화를 겪는 장소들을 기록한 글을 묶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중국, 리비아, 미얀마, 그린란드 등 1980년대 말부터 25년간 여행했던 28곳의 현장을 담은 매혹적인 여행기다. 정치, 예술, 음식, 심리학, 인류학을 넘나들며 왕성한 호기심으로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와 시대정신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저자는 유튜브 조회 수 1200만을 넘길 만큼 감동적인 연사로도 유명하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 등에 글을 써오고 있다.
앤드루 솔로몬, 김명남/2만5000원/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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