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 봉강2리 등암경로당(회장 오병욱)이 1월 25일 신축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춘병 지회장을 비롯해 황천모 상주시장과 도의원․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로당 탄생을 축하했다. 등암경로당은 지난 1976년 등암이 고향인 주민으로부터 땅과 건축물을 지원받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운영해오던 중 건축물 노후로 안전 및 사용에 불편함이 많아지자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82.41㎡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오병욱 경로당 회장은 “후세대와 앞세대가 함께 아우르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또 효와 사랑이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렇게 좋은 경로당을 지어준 상주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항진 기자/상주

김항진 기자/상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