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12대 장성군지회장에 반강진 현 회장 재선
대한노인회 제12대 장성군지회장에 반강진 현 회장 재선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2.1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독 출마해 참석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지회장 재임에 성공한 반강진 지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단독 출마해 참석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지회장 재임에 성공한 반강진 지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전남 장성군지회는 2월 8일 구민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반강진 현 지회장을 제12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지회장 선거에는 반강진 지회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이날 재적대의원 348명중 256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만장일치 박수로 반강진 지회장을 제12대 지회장으로 추대했다.

반강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해온 것에 대해 경로당 회장님들이 마무리를 잘 해달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무투표 당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4년간 장성군내 1만3000여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권익을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재임소감을 밝혔다.

반강진 지회장은 특히 "올해부터 경로당에 공기청정기와 식기세척기 보급을 확대하고 응급처치를 위한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실감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경로당활성화 사업에 대한 예산을 더 확보해 노래교실, 안마, 요가 등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반 지회장은 지방공무원 출신으로 장성군의회 2, 3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서삼면분회장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 20일 장성군지회장에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