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지난해 이어 올 1월 가맹점 매출 역대 최고지 기록
bhc치킨, 지난해 이어 올 1월 가맹점 매출 역대 최고지 기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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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향한 가맹점과 가맹점본부 노력 결과 분석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지난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bhc치킨은 지난해 12월의 경우 연평균 대비 32.3%,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해 기존 최고치를 경신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2월 보다 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월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해 치킨업계가 전반적으로 역성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장세는 박현종 회장이 MBO방식으로 인수한 이후 2개월 연속의 매출 기록경신으로 제2의 도약을 향한 가맹점과 가맹점본부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bhc치킨은 깨끗한 치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품질과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해 왔다. 본사 품질관리팀은 매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 관리와 매뉴얼 등 현안에 대해 가맹점과 함께 점검함으로써 매장 현장을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가맹점과 가맹본부는 상호 신뢰 속에 고객들에게 공표한 매장 운영 시간을 최대한 준수하려는 노력이 고객 클레임이 감소되는 등 브랜드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더욱이 bhc 치킨은 소비자 입에 맞는 극대화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과 콜팝치킨인 ‘뿌링콜팝’ 또한 지난해 SNS에서 인기를 보이며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달콤바삭 치즈볼’의 경우 지난해 8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bhc치킨은 매년 2회 이상의 신 메뉴 출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R&D 개발에 투자해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맛의 차별화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과 이를 통한 새로운 소비층 확대에 노력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신개념 간장치킨 ‘소이바베큐’와 에스닉푸드로서 이국적인 맛을 강조한 ‘치하오’를 선보이며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을 적극 공략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매출 기록 경신은 가맹점 수의 큰 변동이 없이 가맹점 점당 매출 상승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상호 신뢰가 빚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매장 현장 개선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로 가맹점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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