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박식원) 청담동 자이아파트경로당(회장 박정순)은 2월 1일 주민회의실에서 기해년 새해 설 잔치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윷놀이와 한궁게임으로 명절분위기를 냈고 이어 아파트내 담희어린이집 원생 58명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율동과 노래로 재롱잔치를 펼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세뱃돈과 함께 “씩씩하게 자라서 훌륭한 인물이 되라”는 덕담과 함께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마술쇼를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답례를 했다. 이날 설 잔치에는 강남구청 및 주민센터 관계 공무원과, 지회 임직원들도 참석해 축하를 보냈고 박식원 지회장은 격려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격려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