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교실 활발한 운영 호평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이계창)가 지난 4월 3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숲 체험교실이 시민들과 교육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의왕시지회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1일 발족돼 의왕시에 있는 3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숲 체험 및 생태학습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숲 체험지도단은 현재 25명의 지도자로 구성돼 의왕시 소재 오전·덕성·내손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2개 학급을 선정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모락산에서 실시하는 숲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숲과 인간과의 관계, 숲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숲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숲 체험지도단은 어린이들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나무의 이름과 유래 등 새로운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이계창 지회장은 “숲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가 숲 체험 지도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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