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BPW Gold Award’ 수상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BPW Gold Award’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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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적 기업 환경과 문화 조성, 여성 리더 육성 공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제25회 BPW Gold Award’를 수상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사진 왼쪽 여덟번째부터 BPW KOREA 이정희 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BPW KOREA 유영선 前 회장,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 국립국제교육원 송기동 원장,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제25회 BPW Gold Award’를 수상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사진 왼쪽 여덟번째부터 BPW KOREA 이정희 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BPW KOREA 유영선 前 회장,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 국립국제교육원 송기동 원장,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 25회 ‘BPW Gold Award’를 수상했다. 

‘BPW Gold Award’(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1993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남녀차별구조를 타파한 기업체 및 공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완신 대표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간부급 여성리더를 많이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은 작년 12월 기준 56%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며, 최근 4년간 신입사원 공채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전체 간부 직원(과장급 이상) 중 여성 간부 비율은 약 37%이며, 2019년 간부 승진자 중 여성 비율은 40%를 넘었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가 ‘2018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석 결과’ 발표. 총 2,146개사(공공 338개, 지방공사·공단 43개사, 민간 1,765개사)의 여성 고용비율은 38.18%, 관리자비율은 20.56%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의 여직원 비율은 이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롯데홈쇼핑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 임직원이 안정적인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비맘 케어’ 제도를 운영하며, 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시 2시간 단축 근무, 축하 선물 지급, 간식 제공, 회사 내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홈데이 조기퇴근’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여성 인재에게 열린 사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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