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는 서천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회관을 신축해 2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지회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노인회관은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서천읍 군사리 540-1번지 일원 1562㎡ 부지에 연면적 953.5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로 활용되고 2층은 프로그램실, 3층은 대한노인회 서천군 지회 사무실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새 보금자리에서는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로당 임원 교육, 노인대학 등이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참여 지원 업무가 효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천군지회는 노인인구 비율이 서천군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관련 업무를 통합할 수 있는 노인회관이 새롭게 구축됨에 따라 지역 노인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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