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6편의 ‘렉처 오페라’를 공연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렉처 오페라’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부분과 유명 아리아를 골라 해설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페라하우스 별관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2월 22~23일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시작으로 6편이 공연된다.
상반기(2~6월)에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오페라 부파’ 작품 세 편을, 하반기(7~12월)에는 무거운 주제와 비극적인 줄거리를 가진 ‘오페라 세리아’ 작품 세 편을 선보인다. 6월까지 공연되는 작품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유철우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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