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회(지회장 김상갑)는 관내 180여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지도방문은 최근 경로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회 가입을 비롯해 행정업무지도, 도덕성 회복운동 전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 서구지회는 지난해 사무국에 경로당 지도위원회를 조직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학식과 지도력을 겸비한 경로당회장 중에서 지도위원을 임명해 위원장을 비롯해 2~3명의 위원이 권역별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개 지역 당 경로당 15~16곳씩 모두 10개 지역으로 나눠 모든 경로당을 방문을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38곳의 경로당을 지도방문했다.
지도위원회는 회원 관리 및 확보를 위한 노력, 회계처리사항을 비롯한 행정 업무지도, 상급회 지시사항 전달, 경로당 운영상 문제점 지도, 사회봉사 활동의 적극적 참여 등을 지도하고 있다. 지회는 연말에 지도방문 결과를 종합해 우수 경로당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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