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 공식 출시
쌍용차,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 공식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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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강인함과 역동성 표현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사진=쌍용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  

26일 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KORANDO) 신차 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는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에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란도 디자인은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의 흐름을 내외관에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으며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해 냈다. 

전면부는 안정감을 주는 후드 라인과 역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전설 속의 영웅 ‘활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에서 영감을 얻은 역동적인 캐릭터라인과 보디/루프를 분리하는 C필러 엣지라인이 측면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을, 19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당당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외관컬러는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레티넘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오렌지팝에 대담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체리 레드를 오리지널 컬러로 처음 선보여 총 7가지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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