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에서 공제회 퇴직회원을 대상으로 ‘앙코르 청춘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한다.
‘앙코르 청춘아카데미’는 전국 ‘50 플러스 기관’과 협업해 시니어세대 자산관리와 건강 등 실용적인 강의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은퇴 후에도 보람 있는 삶을 이어나가도록 돕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및 각 지역자치단체 산하의 ‘50 플러스 기관’(만50세부터 64세까지의 베이비붐세대 지원 기관)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 중인 3곳(서울, 대전, 부산)을 선정해 협업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 5일 부산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첫번째 앙코르 청춘아카데미 행사는 50여명의 공제회 퇴직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인생후반전을 위한 앙코르커리어’라는 주제로 건강, 여가 등 생애재설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5일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7일 대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8일~14일에는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이 운영하는 중부캠퍼스(마포), 서부캠퍼스(은평), 남부캠퍼스(구로)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앙코르 청춘아카데미는 퇴직회원의 보람 있는 인생2막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라며, “일회성 강연으로 그치지 않고 각 지역 50 플러스 기관과 연계, 퇴직회원의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직원공제회의 퇴직회원 대상 문화복지 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된다.